이재명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3일 청와대에서 공동언론발표 후 악수하고 있다.(사진=뉴시스)
마크롱 대통령도 “중동 사태를 안정시킬 수 있는 역할을 우리가 할 수 있다”며 “호르무즈 해협을 포함해 폭격과 폭력이 진정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양 정상은 협력 분야를 인공지능(AI), 방산 등 미래 전략 산업으로 확대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 대통령은 “한국과 프랑스는 교역과 투자 측면에서 괄목할 성장을 이뤘고, 이제 인공지능·양자·우주·원자력·방산 등 미래 전략 산업으로 협력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고 말했다.
마크롱 대통령도 “양국 관계를 방위 분야를 포함해 전략적으로 더욱 강화해야 한다”며 “우주, 방위뿐 아니라 인공지능, 양자, 반도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적인 협력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식품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할 수 있고 문화 분야에서도 협력 여지가 크다”고 덧붙였다.
특히 음악 분야 협력도 언급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양국이 깊은 우정을 쌓아온 분야 중 하나가 음악”이라며 “전날 영부인과 함께 프랑스와 한국 음악을 결합한 공연을 관람했는데, 현재 한국 음악과 문화는 프랑스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화 협력은 이미 상당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