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장동혁 사퇴 주장…"국면 전환 방법은 이제 하나"

정치

뉴스1,

2026년 4월 03일, 오후 03:03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3월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왼쪽은 장동혁 대표. 2026.3.9 © 뉴스1 신웅수 기자

국민의힘 서울시당위원장인 배현진 의원은 3일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침체한 당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장동혁 대표 등 당 지도부의 사퇴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배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서울 (당 지지율) 13%, 이 국면을 벗어날 방법은 이제 하나 남은 것 같다"며 "국민의힘 선거의 간판 교체, 방법은 여러 가지이다. 장동혁 지도부의 애당심과 결단을 기대한다"고 적었다.

배 의원은 "선거(비)보전도 못 할까 봐 후보들이 도통 나서지를 않는다"면서 "중앙당이 서울지역 기초단체장 5곳 중 1곳도 후보를 구하지 못해 서울시당에 SOS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13%의 주역인 장동혁 지도부가 책임지고 구해야지요"라며 "선수를 구하지 못해 애태우는 지역위원장들이 서울에 수두룩하다"고 했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48%로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18%로 최저치다.

서울에서의 지지율은 민주당이 51%, 국민의힘이 13%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응답률은 12.3%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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