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 후보자 공정경선 협약식에서 주호영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덕흠 공관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앙당사에서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유영하·윤재옥·이재만·최은석·추경호·홍석준 총 6명의 후보자가 토론회와 예비경선을 거쳐 2명의 경선 후보를 선정하고 이후 경선에서 최종후보를 선출하는 방식을 그대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박 위원장은 “주 부의장과 이 전 위원장은 경선 과정에서 함께하지 못하지만 앞으로 대한민국과 보수의 중심에서 더 큰 역할을 이어가주실 것을 기대하며 지방선거 승리와 대구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수석부장판사 권성수)는 주 부의장이 국민의힘을 상대로 낸 컷오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이날 받아들이지 않았다.
박 공관위원장은 “이 전 위원장이 제기한 재심 청구에 대해서도 공관위 논의 결과, 기각하기로 의결했다”고 설명했다. 박 공관위원장은 이 전 위원장의 재심 기각 사유에 대해 “주 부의장과 똑같은 상황이 나왔다. 재심 청구한 내용으로 거의 비슷하게 나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 공관위원장은 주 의원의 무소속 출마 여지과 관련해 “무소속으로 출마하면 공관위가 아닌 당에서 대응할 것이라고 본다”며 “개인적으로 주 의원은 무소속으로 출마할 것이라고 생각 안 한다. 그만큼 당을 사랑하는 분”이라고 했다.
한편 주 부의장은 이날 법원의 결정이 나온 직후 페이스북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우선 재판부의 결정문을 세밀하게 분석한 뒤 향후 대응 방향을 신중하게 결정하겠다”고 심경을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