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6일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현장 최고위·의원단 연석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6.4.6 © 뉴스1 박정호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6일 "다시 신발 끈을 묶겠다. 쇄빙선 시즌2를 시작한다"며 세 가지 과제로 내란의 완전한 종식, 개혁, 사회권 선진국 토대 놓기를 꼽았다.
조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혁신당은 창당하면서 쇄빙선을 자처했다. 국민과 함께 윤석열 파면을 선도했고, 가장 먼저 탄핵안을 마련해 공개했다"며 "위헌 소지를 없앤 탄핵 전담재판부 제도도 혁신당 손끝에서 나왔다"고 밝혔다.
또 "끝까지간다특별위원회를 만들어 검찰개혁을 추동했다"며 "공소청법과 중대범죄수사청법이 자칫 '무늬만 검찰개혁법, 검찰 재취업법'이 될 뻔했지만 혁신당이 강력하게 저지해 바른 궤도에 올라갔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더 큰 목표가 앞에 놓여 있다. 국민이 진짜 주인인 나라, 지역민이 지역 정치의 주인인 나라"라고 밝혔다.
조 대표는 "이를 위해 해내야 할 과제는 세 가지"라며 "윤석열 어게인 세력과 극우세력을 제도권 정치에서 내몰겠다. 제2의 윤석열, 제2의 내란당은 발도 못 붙이게 하겠다"고 내란 종식을 외쳤다.
또 "혁신당이 검찰개혁을 선도했듯 정치개혁, 사법개혁, 인권 개혁도 이뤄내겠다"며 "개혁은 끝이 없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한국형 사회투자 골든룰, 신 토지공개념 3법의 제·개정, 한국형 99년 주택 공급, 보유세 정상화를 통한 청년 미래세 신설 등을 관철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혁신당의 후견인이 돼달라. 크게 성장할 블루칩(우량주)의 에인절 투자자가 돼달라"며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언급했다.
서왕진 원내대표는 "개혁 5당이 합의한 4월 10일 이전까지 정치개혁 법안 처리를 과감히 결단하고 실행해야 한다"며 "정치개혁으로 탄핵을 완성하는 그날까지 온 힘을 다해 뛰겠다"고 말했다.
정춘생 최고위원도 "정치개혁은 아직 빛의 혁명을 이끈 주권자 요구에 답하지 못했다. 선거제도 개혁 없이 내란 종식은 없다"며 "이번 주는 정치개혁의 마지막 골든타임으로, 정치개혁특별위원회 1소위원회가 매일 열리는 만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유의미한 수준의 개혁을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smith@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