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나프타(납사 수급 불안정 등에 따라 우리 산업이 멈추는 상황이 될 수도 있느냐”는 질의에 “주요 산업들이 수급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일일 모니터링 체제를 구축해 관리하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원유 공급망 다변화 방안과 관련해선 “구체적인 거명은 어렵지만 구체적인 나라 몇 군데에 노력을 하고 있다”며 “석유화학 제품 입장에선 경질 나프타의 확보가 훨씬 더 필요한 상황”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장은 쉽지 않겠지만 앞으로 경질유로 할 수 있는 나프타 정제 시설을 갖추는 것을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액화천연가스(LNG) 수급 상황과 관련해선 “연말까지는 물량을 가진 것으로 파악했다”며 “원자력 발전을 더 많이 가동하는 방법 등을 통해 전기료가 오르지 않도록 관리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는) 동절기를 지나 전기 수요가 줄어들어 상황이 여유있는 편”이라면서도 “중동 상황이 워낙 가변적이어서 LNG에 대해서도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유업계와 주유소 간 사후정산제 폐지와 관련해 김 장관은 “을지로위원회에서 나오는 여러 제도 관련 논의에 참여하고 제도 개편 방향이 나오면 주유소들의 이해관계를 조정할 것”이라며 “국내에 적합한, 소비자에게 부담이 덜한 가격을 만드는 게 같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김 장관은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포함된 나프타 대체수입 차액 지원안과 관련해 지원 비율을 기존 정부안(50%)보다 늘린 80%로 설정하자는 제안에 대해 “공감한다”며 “추경 논의 과정에 적극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나프타가 워낙 휘발성이 높아서 전 세계적으로 비축하지 않고, 우리도 그랬다”며 “앞으로 비축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