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은수 靑대변인 "李대통령 립서비스 안 해…'여야 자주 만나자' 진심"

정치

뉴스1,

2026년 4월 08일, 오전 08:42

전은수 대변인이 3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 혼잡 완화 대책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4.3 © 뉴스1 허경 기자

전은수 청와대 대변인은 8일 이재명 대통령이 여·야·정 민생협의체 회담에서 여야 지도부에게 '자주 만나자'고 제안한 것과 관련 "립서비스로 하신 말씀이 절대 아니다"라고 말했다.

전 대변인은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이 대통령께서는 립서비스하지 않으신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여야와 자주 소통하겠다고 한 건 "진심이다. 같이 곁에서 일하는 참모들이 봤을 때 진심이라고 느껴진다"라며 "(여·야·정 회담이) 정례화할지, 비정례화로 자주 만나게 될지는 잘 모르겠다"고 했다.

전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중동전쟁과 관련한 가짜뉴스를 '반란 행위'로 규정하며 강력 대응을 시사한 것에 대해서는 "악의적 정보가 국민의 눈을 가린다. 굉장히 암적인 정보로 보고 있다"라며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본다"라고 설명했다.

또 이 대통령이 대북 무인기 침투 사건과 관련 북측에 유감을 표명한 것에 대해서는 "불필요한 긴장이 고조되는 것은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것"이라며 "인정한 부분은 인정해서 차제에 이런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게 하는 게 중요하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어떠한 화답을 기다린 게 아니라 원칙적으로 메시지를 내고 계신다고 보면 된다"고 부연했다.

전 대변인은 일각에서 제기되는 보궐선거 차출설과 관련해서는 "제가 대변인으로 (최근) 승진했다. 결재창에 온기가 아직도 마르지 않았다"라며 "저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anant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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