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김부겸은 제2의 노무현·이재명…국민통합 마침표"

정치

뉴스1,

2026년 4월 08일, 오전 11:36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오전 대구 북구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4.8 © 뉴스1 공정식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일 "국민 통합이라는 우리 시대 마지막 과제의 마침표를 찍으러 김부겸이 제2의 노무현 정신으로 대구에 왔다"며 대구시장에 출마한 김부겸 전 국무총리에 힘을 실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개최한 현장 최고위원회를 열고 "노무현이 종로 꽃길을 마다하고 지역감정 타파를 위해 부산 가시밭길에 가서 도전했듯이 김부겸도 노무현처럼 꽃길 마다하고 이곳 대구 가시밭길에 내려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전 총리도 회의에 참석했다.정 대표는 당 색인 파란색 점퍼를 김 전 총리에게 직접 입혀주며 축하했다.

정 대표는 김 전 총리를 이재명 대통령에게도 빗대기도 했다.

정 대표는 "김부겸도 이재명도 대구·경북 사람이고 민주당에서 비주류였다"면서 "김부겸 또한 이재명처럼 중도실용과 대구 발전 일념으로 다시 용기 내서 도전했으니 김부겸은 제2의 이재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횟수를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삼고초려, 십고초려, 삼십고초려를 해서라도 꼭 (김 전 총리를 후보로) 모시고 싶었고, 후보로 세우고 싶었다"며 "끝내 시대적 사명을 책임지고 완성하겠다는 대승적 결단을 했다"고 김 전 총리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김 전 총리는 노무현 정신과 이재명 정신을 승화시켜서 2배로 대구의 가치를 2배로 상승시킬 최적임자"라며 "꽃길을 마다하고 가시밭길에 왔는데, 꽃길이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응원했다.

김 전 총리는"많은 대구시민이 저를 보고 대구가 다시 살아날 길을 열어달라고 했다"면서 "'대구도 어렵고 뛰는 동지들 있는데 발을 뺄 수 있겠냐'는 말이 가슴에 맺혔다. 대구시민의 마음이 얼마나 간절한지 꼭 느껴달라"고 호소했다.

김 전 총리는 "이 대통령이 대구에 중요한 약속을 하고 화답을 하듯 정 대표가 '뭐든지 다해드림' 센터장이 되겠다고 말했다"며 "이 보증수표를 믿고 대구를 앞으로 첨단 기술이 융합된 메디시티, AI 로봇 수도, 미래 모빌리티 산업 신도시 등 의 미래 비전으로 만들어 그 약속을 시민의 삶과 연결하는 일을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grow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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