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민주노총 간담회 10일 개최"…노동권 핵심 의제 예상

정치

이데일리,

2026년 4월 09일, 오후 05:27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민주노총을 청와대로 초청해 노동 현안과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연다. 노동권 보장과 사회적 대화 복원을 핵심 의제로 삼을 가능성이 높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청와대는 오는 10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초청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노동이 존중받는 나라, 함께 만드는 상생의 미래’를 슬로건으로, 노동 현장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을 비롯해 민주노총 임원과 가맹조직 위원장 등 총 24명이 참석한다. 청와대에서는 김용범 정책실장, 문진영 사회수석, 류덕현 재정기획보좌관이 자리한다. 정부 측에서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김지형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박수근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이 함께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약 90분간 진행된다. 대통령 모두발언과 양 위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민주노총 측 정책 제안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발표는 전호일 민주노총 부위원장이 맡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모든 노동자의 노동권 보장’을 주제로 한 정책 제안이 집중 논의될 전망이다. 청와대는 노동계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노동존중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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