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조국·한동훈? 부산 북구엔 싸울 사람 아닌 일할 사람 필요"

정치

뉴스1,

2026년 4월 11일, 오전 08:13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6.3 지방선거 부산시장 후보로 선출된 전재수 의원과 면담에 앞서 포옹하고 있다. 2026.4.10 © 뉴스1 신웅수 기자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는 자신이 비워줄 지역구(부산북구갑)에는 "싸울 사람이 아닌 일할 사람이 필요하다"며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출마설에 제동을 걸었다.

그런 의미에서 부산 북구 출신인 하정우 청와대 AI수석같은 미래세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 후보는 10일 밤 YTN 라디오 '김준우의 뉴스 정면승부'에서 "제 지역구 출마 후보로 한동훈, (강성 보수 유튜버) 이영풍 같은 분들 거론되고 있더라"며 "한동훈이나 이영풍 씨는 일하는 사람이 아니라 싸우는 사람들이다. 제 지역구에는 제발 일하는 사람, 일할 수 있는 사람이 왔으면 좋겠다"고 했다.

조국 대표와 관련해선 "(출마 여부는) 조국 대표가 판단할 문제"라고 선을 그은 뒤 "다만 우리 지역엔 열심히 일만 할 수 있는 사람이 왔으면 좋겠다"라는 말로 중앙정치 무대가 아니라 부산북구갑에 전념할 수 있는 인물이 출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구덕고 6년 후배인 하정우 수석과 관련해선 "한 달 전 하정우 수석에게 공을 많이 들였지만 잘 안 돼 제가 출마 선언할 때 '하정우와 같은 다음 세대의 등장을 기대한다'고 했다"며 자신이 말한 일할 사람은 하 수석 같은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하 수석에게 "작업이 들어오는 것 같은데 넘어가면 안 된다"고 언급한 지점에 대해 전 후보는 "무슨 의미인지 이야기를 좀 들어보는 등 저도 이 논의에 한 번 끼어볼 생각이다"며 하 수석을 향한 손짓을 이어갈 생각임을 분명히 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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