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후보는 이날 YTN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정 후보는 최근 결선투표 없이 박주민·전현희 후보를 제치고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됐다.
그는 같이 경선을 펼친 박주민·전현희 후보 외에 김영배·김형남 후보도 모두 선대위에 함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 후보는 “(박주민·전현희 후보는)이미 (선대위 합류를)수락하셨다. 구두로 요청을 드렸고 승낙하셨다”며 “김형남·김영배 후보 등 처음에 했던 5명도 다 같이하기로 하셨다. 곧 공식 선대위를 꾸릴 때 다 모실 것”이라고 했다.
경선 중 불거진 ‘여론조사 왜곡’ 논란에 대해서는 “법무팀이나 이런 데 쭉 다시 확인을 했더니 법원에서 판단한 ‘왜곡’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한다”며 “(전문가들이)위법이 아니라고 얘기를 하고 계시기 때문에 걱정 안 하셔도 된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주장하는 ‘칸쿤 외유성 출장’에 대해서는 “이건 법적으로 책임을 져야 한다는 제 믿음과 마음이 있어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그렇게 조치(고발)가 됐고, 법적으로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오 시장이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되길 바란 정 후보는 ‘한강버스’에 대해서는 “당선되면 공고기간을 거쳐서 중단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중단한 다음에 전면 안전 점검을 할 거다. 권위자들을 전문가로 초빙해서 안전 점검을 해서 이게 안전하게 운행될 수 있는 대안이 있는지 볼 것”이라며 “안전할 방법이 없다라고 전문가들이 판단하면 이거는 중지하고 다른 방법을 찾아야 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정 후보는 서울시 재건축 업무가 서울시에 지나치게 집중돼 있다며 “500세대 미만의 작은 것들은 구청으로 넘기겠다”고 했다. 이른바 정 후보의 ‘착착개발’이다.
그는 “오 시장의 ‘신통 개발’은 말은 그럴듯한데 성과를 내고 있지 못하다”며 “의지는 좋은데 성과를 못 내고 있는 이유는, 너무 정비 업무가 서울시로 집중돼 있어서 병목 현상이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주장”고 했다.
또 “정비 사업 매니저를 파견해서 안전하게 아예 챙길 것”이라며 “‘착착 개발’로 재개발, 재건축 사업을 더 안전하고 신속하게 하겠다는 제 공약”이라고 덧붙였다.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된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이 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사당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 = 이데일리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