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윤리경영 자율준수 프로그램' 지원 대상 모집

정치

뉴스1,

2026년 4월 13일, 오전 09:12

허재우 권익위 기획조정실장 직무대리. 2023.4.20 © 뉴스1 김기남 기자

국민권익위원회는 13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2026년 윤리경영 자율준수 프로그램 지원 사업' 참여 기관과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부패 위험을 사전에 관리하고 윤리경영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권익위는 2022년 공기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이후 매년 지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윤리경영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은 기업이나 기관이 경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위험을 최소화하고 법령 준수와 윤리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내부 통제 체계다. 기반 구축과 부패 위험 요소 관리, 예방·모니터링 등을 포함한다.

권익위는 올해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에서 각각 10개 내외의 기관·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대상에는 전문가 진단과 가이드라인 제시 등 맞춤형 컨설팅이 제공되며, 사업 종료 후에는 개별 진단보고서도 전달된다.

공공부문은 올해 종합청렴도 평가 대상 공직유관단체에 한해 신청할 수 있으며, 민간부문은 기업 규모와 관계없이 참여가 가능하다.

사업은 참여자 선정(4~5월)을 시작으로 설명회(6월), 컨설팅(7~11월), 진단보고서 제공(12월) 순으로 진행되며, 우수 성과를 낸 기관과 기업에는 내년 2월 포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과 기업은 다음달 4일까지 권익위 누리집에 게시된 양식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허재우 권익위 기획조정실장 직무대리는 "이번 사업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윤리경영 실천 기반을 강화하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라며 "참여 기관들이 부패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투명한 경영 시스템을 구축해 경쟁력을 갖추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immun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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