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0일 전남 담양농협본점에서 열린 민주당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2026.4.10 © 뉴스1 김태성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6·3 지방선거를 51일 앞둔 13일 "전국을 파란 바람으로 물들여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후보들을 향해선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일에는 단호하게 조치하겠다"고 경고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지난 주말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 강릉·속초·인제·춘천을 다녀왔다. 강원도민께서 민주당을 바라보는 시선이 많이 따뜻해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대표는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더 겸손하게 국민을 만나야 한다. 목표는 높게, 자세는 낮게 스스로 몸을 낮춰야 한다"며 "전국의 민주당 후보들은 열번이고, 백번이고 몸을 낮추고 국민 눈높이에 맞게 말하고, 행동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공천과 관련해서는 "지방선거 공천이 마무리되는 시점 즈음해 진행하겠다"며 "전략공천이 원칙이고, 전 지역에서 공천하고, 전 지역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정 대표는 "외부에서 인재를 영입하고 또한 당 내부에서 인재를 발탁·육성하는 일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6·3 지방선거의 승리,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승리에 도움 되는 일만 하겠다"고 다짐했다.
정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이스라엘 관련 발언에 대해선 강력 지지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그는 "이제 우리도 세계 평화에 대한 우리의 자주적 입장을 천명할 지위에 올라섰다. 대한민국 외교 정책이 정쟁의 대상이 돼선 안 된다"며 "이 대통령 입장에 대해 왈가왈부한 몇몇 부적절한 입장에 대해선 유감스럽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외교사에 한획을 그을 이 대통령의 입장을 강력하게 지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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