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명 처분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
부산 북구갑 지역구는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의 부산시장 출마로 오는 6·3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재보궐 지역구다. 해당 지역은 한 전 대표의 유력한 출마지로 거론된 바 있다.
실제로 국민의힘 북갑 당협위원장인 서병수 전 의원은 지난 8일 부산에서 한 전 대표와 만난 자리에서도 “부산 북갑에 출마한다면 지역 선거 전반에 힘이 될 것”이라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당내에서는 북갑에 국민의힘 후보를 내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다만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 같은 주장을 일축하고 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이와 관련해 “공당으로서 정치적 존재 이유를 스스로 포기하는 행위”라며 “수권정당으로서 (무공천은) 있어서도, 있을 수도 없는 일이라는 게 국민의힘의 공식적인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