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득구 "송영길 호남 출마? 아닐 것, 험지 생각"…하남갑 가능성도

정치

뉴스1,

2026년 4월 14일, 오전 11:11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3월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송영길 전 대표와 면담을 마치고 배웅하고 있다. 2026.3.5 © 뉴스1 이승배 기자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송영길 전 대표의 '호남 차출설'에 대해 "송 전 대표가 험지 출마도 마다하지 않을 결심을 하고 있다"는 말로 여권 텃밭인 호남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강 의원은 14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당이 인천 계양을을 놓고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과 다투는 모양새의 송 전 대표를 호남 쪽으로 이동 배치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는 말과 관련해 우선 "저는 송영길 전 대표와 개인적으로 굉장히 가까운 사이"임을 강조했다.

이어 "송 전 대표가 이재명 정부 성공에 기여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다"며 "상대적으로 힘든 지역을 다니면서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서 헌신하고 싶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고 설명했다.

이에 진행자가 "그럼 텃밭인 호남은 아니라는 말인데 하남갑으로 갈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냐"고 묻자 강 의원은 "그분의 첫 번째 원칙은 '선당후사'로 좀 더 쓰임새가 있는 곳, 좀 더 어려운 지역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것이 기본 입장이다"며 하남갑이라면 몰라도 호남은 아니라는 취지의 언급을 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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