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수석은 “대상 부지는 35만평방미터다. 사업비는 98억원, 공사 기간은 14개월”이라며 “이번 부지 조성공사는 국가 균형 성장의 상징적이고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설명했다.
그는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국민과의 약속을 문서에 있는 계획이나 정치 구호로 두지 않고 현장에서 실천하는 첫 행동이자 첫 공사, 첫 삽이기 때문”이라며 “이와 함께 정부는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계 공모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집무실 설계·시공 담당자는 이달 말 선정되며, 내년 8월부터 건축공사에 들어간다.
이 수석은 이 대통령이 퇴임 전 세종 집무실 입주를 다짐했다는 내용도 함께 전했다. 그는 “임기 내에 세종집무실을 이용할 수 있게 신속하게 공사하라고 지시했다”며 “당초 국민과의 합의대로 2029년 8월까지 세종 집무실에 입주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이 수석은 이날 브리핑이 행정수도 발표 등에 관한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세종 집무실 부지 조성공사와 건축 공모 일정을 밝히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대선후보 시절부터 세종집무실 입주를 약속했다. 이 대통령 임기 내 세종 집무실이 완성돼 그의 공약대로 입주가 이뤄진다면, 용산 대통령실과 서울 청와대에 이어 세 번째 집무실을 사용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