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산유국들과 호르무즈 외부 석유저장시설 구축·우회 송유관 논의"

정치

뉴스1,

2026년 4월 15일, 오후 02:36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15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전략경제협력 대통령특사 활동 결과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4.15 © 뉴스1 허경 기자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은 15일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등 산유국들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인한 리스크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우회 송유관, 호르무즈 해협 외부 석유 저장 시설 구축 등 여러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강 실장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전략경제협력 대통령 특사 활동 결과 관련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중동 산유국들은 우리나라 원유 저장 시설을 활용하는 국제 공동 비축 사업 확대에 지속적인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며 "금번 추경을 통해 국내 비축기지 저장시설 확충 예산이 편성된 만큼, 향후 주요 산유국과의 공동 비축이 확대돼 비상 상황에서도 원유 수급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출국 전에도 말한 것처럼 이번 방문을 통해 확보된 성과들이 구체적인 결실로 이어지도록 면밀하게 점검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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