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비서실장이 15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전략경제협력 대통령특사 활동 결과 관련 브리핑을 마치고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이번 회의는 프랑스·영국·독일 등 유럽 국가들이 중심이 돼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한 해상 운송 재개를 논의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로, 봉쇄나 충돌 가능성이 커질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직격탄이 될 수 있다.
강 실장은 국제법적 원칙도 언급했다. 그는 “국제 해상 교통로의 안전과 항행의 자유는 모든 국가의 이익에 부합되는 사안”이라며 “이 같은 원칙에 따라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현재 호르무즈 해협에 묶여 있는 한국 선박 문제와 에너지 수송 안전 확보를 동시에 고려하며 대응 전략을 마련 중이다. 특히 중동 정세가 여전히 불안정한 만큼, 다자 협력 체계 속에서 해상 안전을 확보하는 방안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강 실장은 “회의 참여 여부는 아직 확정된 바 없지만, 관련국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대응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