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T다이내믹스는 미국 방위산업 계약의 핵심 보안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는 ‘사이버보안 성숙도 모델 인증(CMMC)’ 분야에서 국내 방산기업 최초로 핵심 전문가 자격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자격을 취득한 인물은 SNT다이내믹스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인 정기열 기술정보보호팀장이다. 정 팀장은 CMMC 평가를 이끄는 최고 수준의 평가자 자격인 ‘Lead CCA’를 취득했다. Lead CCA는 미군 방산시장의 핵심 보안 기준인 CMMC의 평가와 인증을 총괄하는 최고 수준의 전문가 자격으로 현재 국내 방산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이 자격을 취득했다.
미 국방부의 CMMC 프로그램은 방산업체와 하도급업체가 연방계약정보(FCI)와 통제비분류정보(CUI)를 제대로 보호하고 있는지를 검증하기 위한 제도다. 32 CFR Part 170은 CMMC를 미 국방부 프로그램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레벨 1·2·3 체계로 운영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SNT다이내믹스는 이미 2024년 국내 방산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CMMC 레벨1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올해 7월까지 레벨2 인증 확보를 목표로 심사를 진행 중이다. 회사 측은 이를 발판으로 전 세계 미군 무기체계에 적용되는 핵심 부품의 양산과 MRO(유지·보수·정비) 수출 마케팅을 본격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정 팀장은 “미국 CMMC 인증 등을 통해 방산기업으로서의 사이버보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전세계 미군 무기체계에 들어가는 핵심제품의 양산 및 MRO 수출마케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NT다이내믹스 창원 본사 전경 (사진=회사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