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번 회의는 호르무즈 해협의 ‘자유 통항’과 ‘안전 확보’를 핵심 의제로 다룰 전망이다. 이 해역은 전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길목이지만 최근 중동 전쟁 여파로 통항 불확실성이 커졌다. 이 관계자는 “호르무즈 해협의 자유 통항과 안전은 모두의 이해관계가 걸린 문제”라며 “유사한 입장에 있는 국가들과 연대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의에는 유럽 주요국뿐 아니라 아시아 국가, 국제기구 등 다수 국가가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참석 국가는 70~80개 수준으로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 국제기구까지 포함된 대규모 다자 협의체가 될 수도 있다. 다만 미국의 참여 여부는 아직 미지수로 관측된다.
이 대통령이 회의에 참석한다면 에너지 공급망 안정과 중동 정세에 대한 입장, 국제 협력 필요성 등을 중심으로 메시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 관계자는 “에너지 공급망, 중동 사태, 해협 통항과 관련한 국제 협력 필요성이 주요 논의 주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