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박일 외교부 대변인은 “김 차관은 20일 베이징에서 옌동 중국 상무부 부부장과 제29차 한중 경제공동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이번 공동위에서 양측은 무역투자 활성화, 안정적인 공급망 관리, 역내 다자 협력 심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협력 방안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동 사태로 인한 글로벌 복합 위기 상황 속에서 양국 간 무역투자를 확대하고 기업들에게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는 등 위기 극복을 위해 협력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중 경제공동위원회는 1992년 수교 직후부터 개최돼 온 포괄적 경제 협력 대화체로, 양국의 경제 분야 주요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고위급 정례 협의 채널이다. 이번 회의에서 서해구조물 등 한중간 정치적 이슈는 논의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박일 외교부 대변인이 1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