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은 16일 처음으로 부산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열었다. 왼쪽부터 이주영 정책위의장, 정이한 부산시장 후보, 이준석 대표, 천하람 원내대표, 함익병 부산시장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원장. (사진 = 개혁신당 제공)
그는 “이 현주소를 만든 건 정치의 책임”이라며 “국민의힘은 30년간 부산을 안방이라 불러놓고 선거가 끝나면 창고처럼 잠가버렸다. 부산 엑스포 119 대 29 참패, 1200억 혈세 백서 비공개, 십수 년 표류한 신공항 등 30년 간 반복된 패턴”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은 힘 있는 여당을 오치지만, 2018년에 어렵게 시정을 맡겼더니 전국구 스캔들로 부산에 먹칠을 했다”며 “또 통일교 의혹의 중심에 있는 후보를 공천하는 뻔뻔함을 부산 시민들이 용납해야 하나”라고 힐난했다.
그러면서 “뉴욕, 보스턴, 클리블랜드 등 도시들은 도로를 깔고 터미널을 짓는 시대를 넘어 AI 물류와 핀테크, 친환경 에너지로 도시 체질 자체를 바꾸고 있다”며 “부산에도 그런 시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우리는 88년생 정이한을 데려왔고, 19세 과학올림피에드 메달리스트 권민찬 후보에, 택배기사에서 물류법인 대표가 된 조현보 후보까지 우리가 부산에 내세운 후보는 하나같이 젊고 뛸 준비가 된 사람들”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부산의 남아있는 살점을 뜯으러 온 정치를 배척하고 부산의 빈곳을 젊은 새살로 채우겠다는 개혁신당으로 기득권을 심판해달라”며 “이번 선거에서 부산의 빈자리를 젊음으로 채우는 첫 밀물이 되게 해달라”고 호소했다.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인 정이한 후보는 “한때 대한민국 제2의 도시로서 성장을 견인했던 부산이 지금은 일자리를 잃고, 청년들이 떠나가는 도시가 됐다”고 우려했다.
정 후보는 “부산은 압도적인 속도감과 강력한 추진력으로 판을 바꿀 새로운 리더가 시정을 이끌어야 한다”며 “거친 파도를 뚫고 위기를 돌파할 ‘기업가형 리더십’이 부산에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전재수 후보는 온갖 범죄 의혹으로 얼룩져 있다”며 “법망은 피할 수 있어도 시민의 눈은 피할 수 없더”고 지적했다.
그는 “부산은 침체 속에 고여있을 것인지, 새로운 인물과 함께 도약할 것인지 선택해야 한다”며 “기득권에 빚진 것 없는 깨끗하고 젊은 리더가 나설 때 부산은 제2도시의 위상을 되찾는 ‘부산 대전환’의 시대를 열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