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지난해 6월 17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 취재진과 인터뷰를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홍 전 시장은 지난 4월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패배한 뒤 탈당하고 미국 하와이에 머물렀다. (사진=연합뉴스)
그는 국민들이 “훨씬 현명하고 똑똑하다”며 “거기에 부화뇌동하는 자들도 사익이나 추구하는 레밍들”이라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부산 북갑에 야당이 무공천 하면 전재수는 5월 1일 사퇴할 것”이라며 “부산시장이 되면 북갑에 더 잘해줄 수 있는데 뭐 하려고 보궐선거를 만드냐. 두 번 바보 되는 야당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 대표는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겠다고 전날 밝힌 바 있다.
평택을은 이병진 전 민주당 의원이 당선무효형을 받아 재선거 지역이 된 곳으로 국민의힘에서는 19대 총선 당시 해당 지역구에서 당선된 이재영 전 의원과 같은 지역에서 3선을 지낸 유의동 전 의원 등 4명이 출마를 선언했다. 또 황교안 자유와혁신 대표, 김재연 진보당 대표 등도 출마를 공식화한 상태다.
한 전 대표는 지난 13일 SNS로 “얼마 전 부산 북구 만덕에 집을 구했다”며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에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당에서도 후보를 내면 3자 구도가 형성돼 선거에 불리하다는 취지의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이후 국민의힘 지도부는 부산 북갑 공천 의사를 재차 언급했으며 해당 지역구로 출마 준비 중인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은 “양자 대결이든 3자 대결이든 제게는 아무 의미 없다”고 했다.
부산 북갑은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역구로 전 의원은 부산시장 출마를 확정했지만 사퇴 시점은 발표하지 않았다. 공직선거법상 현역 의원이 광역단체장 선거에 나올 경우 선거일 30일 전인 5월 4일까지 의원직을 사퇴해야 한다. 다만 행정 절차에 따라 4월 30일까지 사퇴가 마무리돼야 하기에 5월 1일 이후 사퇴 시 보궐선거는 내년으로 연기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