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도청 주변을 지나던 한 시민이 화환이 훼손된 것을 발견하고 112에 신고했다.
현장에는 김 지사의 무소속 출마를 촉구하는 화환 여러 개가 도청 앞 화단에 쓰러져 있었다. 화환에는 ‘김관영 도백은 무소속으로 출마해야 한다’, ‘당이 버린 인재 도민이 다시 세웁시다’ 등의 문구가 적혀있었다.
경찰은 주변 CCTV 분석 등을 통해 파손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김 지사는 지난해 11월 20여명과의 술자리에서 대리기사비 68만원을 대신 내줬다는 이른바 ‘현금살포 의혹’으로 지난 1일 민주당에서 제명됐다. 제명 처분이 과도하다는 여론이 일면서 최근 지역 정가에서는 무소속 출마설이 힘을 얻고 있다.
16일 오전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뒤편에 김관영 도지사의 무소속 출마를 응원하고 그를 제명한 민주당을 규탄하는 근조화환이 세워져 있다. (사진 =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