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박7일 방미 장동혁 오늘 귀국…성과 보따리에 뭐 들었나

정치

뉴스1,

2026년 4월 17일, 오전 05:30

방미 중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14일(현지시간) 라이언 징키(Ryan Zinke) 하원 외교위 외국무기판매TF 단장을 면담하기 위해 이동하며 김대식 특보단장 등과 대화하고 있다. (국민의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4.16 © 뉴스1

5박 7일 일정으로 미국 워싱턴DC를 찾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7일 귀국하는 가운데 조만간 출장 성과를 직접 밝힐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장 대표 등 미국 출장단은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김민수 최고위원과 김대식(특보단장)·김장겸(정무실장)·조정훈 의원이 출장에 동행했다.

앞서 장 대표는 15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한국 특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와 국무부, 상·하원 의원, 싱크탱크를 방문했다며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중동 사태와 관련해 "우방은 미국과 같은 목소리를 내야 하는데 한국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며 우려를 표했다고 전했다.

이어 트럼프 행정부 고위급 인사의 언급이라면서 "미국 측은 동맹이나 우방인 나라들은 이란 전쟁에서 어떤 식으로든 역할을 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역할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기본적인 것은 지금 이란 전쟁에 대해 목소리를 낼 때는 미국과 결이 같은 목소리를 내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지금까지 여기 와서 진행된 것들에 대해 다 말씀드릴 순 없다"며 "미국에 와서 나눴던 여러 정보들을 갖고 한국에 돌아가서 여러 국제적 상황 속에서 미국 및 북한과의 관계를 어떻게 할지 새로 고민하고, 전략을 수립할 것"이라고도 했다.

장 대표는 귀국날인 이날은 휴식을 취한 뒤 18일부터 다시 당내 현안 업무에 들어갈 전망이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전날(16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장 대표가 금요일 귀국하면 토요일부터 일정을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장 대표가 직접 (방미 성과에 대해) 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s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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