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유영하' 국힘 대구시장 2파전 압축…충북 윤갑근 본선행(종합)

정치

뉴스1,

2026년 4월 17일, 오후 02:55

박덕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14일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광역단체장 경선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경북도지사 최종 후보에 이철우 현 경상북도 도지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2026.4.14 © 뉴스1 이호윤 기자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이 유영하·추경호 후보(가나다순) 간 양자 대결로 압축됐다.

박덕흠 공천관리위원장은 1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 같은 대구시장 예비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대구시장 예비경선에는 유영하·윤재옥·이재만·최은석·추경호·홍석준 후보가 참여했다. 당은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책임당원 투표 70%, 일반 시민 여론조사 30%를 반영해 본경선 진출자 2명을 가렸다.

본경선은 19일 토론회를 거쳐 24~25일 이틀간 투표를 실시한 뒤 26일 최종 후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박 위원장은 대구시장 후보 단일화 가능성과 관련해 "당내에서 제가 할 수 있는 부분은 없을 것"이라며 "후보자들이 당 밖에서 경선을 한다면 단일화가 될 수도 있겠지만, 그건 (최종 후보 확정 뒤) 후보자 판단에 따라 답이 나오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최종 후보 확정 이후 의원직 사퇴에 따른 보궐선거 일정에 대해서는 "후보자가 사퇴하면 저희도 일정을 감안해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충북지사 예비경선에서는 윤갑근 후보가 본경선에 진출해 현직인 김영환 지사와 맞붙게 됐다.

충북지사 본경선은 20일 토론회를 거쳐 25~26일 투표를 진행한 뒤 27일 최종 후보를 확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남·광주특별시 광역비례대표 순번은 1번 이오숙, 2번 김순옥, 3번 채명희 후보로 결정됐다.

이번 광역비례 경선은 책임당원 선거인단 투표 100%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100% 기준으로 환산한 뒤 후보별 가감산점을 적용해 순번을 정했다.

다만 해당 광역비례대표 선출안은 원래 시도당 국민공천배심원단 심의를 거쳐야 하는 사안이지만 중앙당으로 이관된 만큼 중앙당 국민공천배심원단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angela0204@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