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 진출' 추경호 "경제가 뛰는 대구로" 유영하 "삼성 반도체 유치"

정치

이데일리,

2026년 4월 17일, 오후 05:33

[이데일리 김한영 기자] 17일 대구 본경선에 진출한 유영하·추경호 예비후보(가나다순)가 각자 소회를 밝혔다. 추 예비후보는 “경제가 뛰는 경제도시 대구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고, 유 예비후보는 “삼성 반도체 및 삼성병원 분원을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했다.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추경호·유영하 압축. 국민의힘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후보 자리를 놓고 추경호·유영하 예비후보 2명이 결선을 벌인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7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회의를 열어 지난 15∼16일 예비경선을 치른 결과 이들 두 명이 본경선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13일 대구 수성구 대구MBC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 비전토론회'에 참석한 추경호·유영하 예비후보.(사진 = 연합뉴스)
추 예비후보는 본경선 진출이 확정된 직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제게 보내주신 압도적인 성원은 단순한 개인에 대한 지지가 아니라 ‘정체된 대구 경제의 답을 찾으라’는 절박한 명령”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적지 않은 진통을 겪었다”며 “우리 안의 작은 차이는 뒤로 하고 당의 승리를 위해 치열하게 준비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간 경선 후보자들이 대구 발전을 위해 쏟아낸 고뇌와 열정의 조각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 담아 더 위대한 대구의 해답으로 완성할 것”이라며 “분열이 아닌 정책과 비전으로 대구 경제의 청사진을 제시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보수는 경제로 인정받아 왔고, 경제 발전의 중심에는 늘 보수가 있었다”며 “이제 다시 경제로 답해야 할 때다. 예산을 만들고 집행해 온 추경호가 대구 경제 대개조를 통해 AI 등 미래성장 산업을 중심으로 산업 지도를 완전히 재편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지금 대구 경제는 시행착오를 겪을 여유가 없다”며 “대한민국이 검증한 실력으로 취임 즉시 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프로 경제시장이 필요하다. 오직 결과로 대구의 자부심을 되찾겠다”고 했다.

유 예비후보도 경선 진출 소감으로 경제를 강조했다. 그는 “오늘의 결선 진출은 유영하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무너진 대구를 다시 일으켜 세우라는 준엄한 명령”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대구는 변화가 절실하다”며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다시 돌아오고 싶은 대구, 기회와 희망이 넘치는 대구로 반드시 바꿔내겠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유영하는 끝까지 책임지고 삼성반도체와 삼성병원 분원을 반드시 유치해 대구 경제의 판을 바꾸겠다”며 “대구의 자존심을 되찾고 보수의 중심을 다시 세우겠다”고 했다.

그는 “결선에서도 시민만 바라보며 당당히 승리할 것”이라며 “변함 없는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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