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장동혁 부끄러워…차관보 만나려 목 빼고 기다렸나"

정치

뉴스1,

2026년 4월 20일, 오전 07:14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16일(미국 워싱턴 현지시간) 미 국무성 차관보와 만나는 모습. (국민의힘 제공)© 뉴스1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부끄럽다"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정면 겨냥했다.

정 대표는 19일 늦은 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날 국민의힘이 지난 16일 장 대표가 미국 국무부 차관보와 만났다며 사진을 공개한 일을 소개한 뒤 "트럼프는 차치하고, 장관도 차관도 아닌 차관보 만나려 목 빼고 기다렸는가"라며 장 대표가 미국 워싱턴으로 가 출국 일정을 연기하면서까지 8박 10일간 머문 것이 차관보를 만나기 위해서였냐는 취지로 지적했다.

이어 "(장 대표는) 스스로 창피하지 않냐"며 "남의 당 일이지만 부끄럽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미국 국무성 차관보 뒷모습만 찍힌 사진을 배포했는데, 장 대표는 딜런 존슨 국무부 대외 협력 담당 차관보나 마이클 디솜브리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중 한 명을 만난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일 새벽 김민수 최고위원과 함께 귀국한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방미 성과 관련 기자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8박 10일 방미 일정을 마무리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0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4.20 © 뉴스1 박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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