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2026.3.19 © 뉴스1 신웅수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0일 특별감찰관 임명 문제를 국민의힘과 적극 협의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출범 준비도 공식화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대통령이 (특별감찰관 임명 절차를 개시해 줄 것을) 언급했으니, 적극적으로 논의하겠다"며 "꾸준하게 국민의힘과 협의하고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현재 국회가 3인을 추천하게 돼 있는데 세부적 규정이 없다"며 "과거 사례를 참고했으면 좋겠다. 예전에 여당이 1명, 야당이 1명, 대한변호사협회가 1명을 추천한 사례가 있다"고 짚었다.
이어 "최근 야당이 모두 추천하겠다고 말했는데 그건 야당의 주장이고, 핵심은 (이 대통령의) 특별감찰관 언급과 관련해 당내에서 야당과 적극 협의하겠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전날(19일)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국정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국회가 특별감찰관 임명 절차를 개시해 줄 것을 다시 한번 요청했다"고 밝힌 바 있다.
민주당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만간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킬 예정이다.
강 수석대변인은 "광역단체장 경선이 마무리됐고, 5월 13일이 후보 등록으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중앙선대위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약과 관련해서는 "광역단체·기초단체별로 정책을 많이 정비해 온 단계이고 특정 시점에 같이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liminallin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