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한 전 대표는 지난주 전 후보를 겨냥해 “전재수 의원은 오늘도 ‘까르띠에 안 받았다’ 한마디를 못한다”고 꼬집었다. 이에 전 후보는 한 전 대표가 허위사실을 유포한다며 그를 고소했다. 한 전 대표도 전 후보를 무고죄 등으로 맞고소했다.
한 전 대표는 전 후보의 부산시장 출마로 공석이 되는 부산 북구 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사실상 출사표를 냈다. 전 후보는 한 전 대표를 겨냥해 “북구 주민은 말로서 어떻게 하려고 하는 사람이 아니고 일 잘할 사람, 검증된 사람을 강력하게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 후보와 민주당은 북구 갑 보궐선거 후보로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을 영입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부산시장에 출마한 전 후보는 현재 판세에 대해 “여론조사는 늘 참고 사항일 뿐이고 부산에서 선거는 정말 간절한 마음을 가지고 시민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얻겠다는 간절함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자신이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내며 해수부 부산 이전을 이뤄낸 일을 언급하며 “전재수와 이재명 대통령이면 ‘수십 년 동안 불가능한 일들을 하네. 빛의 속도로 아주 간단하게 해치우네’란 기대 심리가 있는 것”이라고 했다. 전 후보는 “부산과 오직 부산 시민들의 삶을 개선시키는 쪽으로 선거 캠페인을 할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본선 경쟁자인 국민의힘 소속 박형준 현 시장의 시정에 대해 전 후보는 “길을 잃고 방황한 5년이었다”며 “큰 일은 능력이 없어서 못 했고 작은 일은 안 해서 결국은 한 일이 없다는 평가를 부산 시민들이 많이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