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뉴델리의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만찬 간담회에서 재인도 한인회 총연합회장의 환영사에 박수를 치고 있다. 2026.4.19 © 뉴스1 이재명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삶을 이어가는 장애인 여러분께 깊은 응원을 전한다. 권익 향상을 위해 힘써온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장애가 장애가 되지 않는 나라를 향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누군가에게는 당연한 이동과 선택이 다른 이에게는 간절한 도전일 수 있다"며 "작은 문턱 하나가 넘기 어려운 장벽이 되는 만큼 국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저 역시 산재로 후천적 장애를 얻은 당사자로서 그 현실을 더욱 뼈저리게 느낀다"고도 언급했다.
정부의 정책 추진 상황도 소개했다. 그는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장애인권리보장법 제정을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다"며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여전히 일상 속 불편과 보이지 않는 장벽이 존재한다"고도 짚었다.
이 대통령은 "이 장벽을 허물고 장애인의 권익을 높이는 일은 복지를 넘어 모든 시민의 삶의 자유를 확대하는 일"이라며 "돌봄과 교육, 문화, 일자리 등 모든 영역에서 장애가 삶의 가능성을 가르는 기준이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애인도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이 행복한 나라'에서 결코 예외일 수 없다"며 "여러분의 오늘이 조금 더 편안해지고, 내일이 더 자유로워질 수 있도록 더 세심히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immun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