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중박' 찾은 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문화유산은 공동의 기억"

정치

뉴스1,

2026년 4월 21일, 오후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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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국민통합위원회 제공)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21일 이석연 위원장이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아 유홍준 관장을 만났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문화유산이 지닌 공동체적 의미를 되새기고,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국민통합의 기반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위원장은 유 관장과의 면담에서 문화유산이 단순한 과거의 유물이 아니라, 세대와 계층을 잇는 '공동의 기억'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반가사유상에 담긴 깊은 사유의 정신과, 조선 의궤에 담긴 국가 운영의 기록은 우리 사회가 어떤 가치와 질서 위에서 이어져 왔는지를 보여준다"며 "이러한 공통의 기반이 있을 때 사회적 갈등 또한 건강하게 조정될 수 있다"고 말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연간 약 650만 명이 찾는 곳으로, 관람객 수 기준으로 루브르 박물관과 바티칸 박물관에 이어 세계 3위 수준이다.

이 위원장은 전체 관람객의 약 95%가 내국인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국립중앙박물관이 국민통합과 화합의 공간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국민통합위원회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문화유산을 매개로 한 국민 공감대를 넓히고 사회적 통합 방안을 계속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ukge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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