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이성배 지지’ 사퇴…국힘 경기지사 경선 ‘3파전’

정치

이데일리,

2026년 4월 21일, 오후 03:26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 추가 접수한 이성배(왼쪽)-조광한.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안소현 기자] 국민의힘 경기지사 경선에 참여할 예정이었던 조광한 최고위원은 21일 불출마를 선언하며 이성배 전 아나운서를 지지하기로 했다. 이로써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 경선은 양향자 최고위원과 함진규 전 의원, 이 전 아나운서의 ‘3파전’이 됐다.

조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회견을 열고 “저는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직을 내려놓으려고 한다”며 “오직 당의 승리만을 위해, 제가 있어야 할 제자리로 돌아가겠다”고 밝혔다.

조 최고위원은 “이번 지방선거에 임하면서 국민의힘 이름으로 승리해야 한다는 것, 전국 각지에서 뛰는 후보들에게 든든한 기둥이 되고 한 표라도 더 얻을 수 있는 인물이 후보가 되어야 한다는 간절함”이라고 했다.

그는 승리 카드를 찾기 위해 노력했지만 찾을 수 없어 본인이 뛰어들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때 나타난 인물이 이 전 아나운서였다. 미국 뉴욕 주립대 스토니브룩 공대 기술(AI)정책혁신 박사 과정을 밟으며 미래를 준비하던 젊은 인재인데 우리의 권유를 받아들였다”고 했다.

이어 “이 전 아나운서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를 이길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확신한다”며 “오만과 독선 독기로 가득한 정치꾼과 전문성을 갖춘 40대의 젊은 엘리트의 대결, 완전히 대립되는 선거 구도를 만들면서 신선한 바람을 만들 유일한 후보”라고 강조했다.

조 최고위원은 “저는 이제 이 전 아나운서의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아 가장 힘들고, 가장 치열한 현장으로 달려가겠다”며 “경기도 탈환을 위한 전쟁터에서는 결코 물러서지 않겠다. 이 전 아나운서와 승리하는 그날 여러분과 함께 웃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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