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장관은 이날 주요 행사장 공정률은 물론, 관람객 안전 및 교통 대책, 편의시설 확충 현황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우선 주 행사장인 돌산읍 진모지구를 방문해 도로·광장, 전기·통신 기반 등 기초 인프라 조성과 전시관 등 주요시설의 공정률을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윤 장관은 당초 계획대로 7월까지는 모든 공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속도를 내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주 행사장 진입도로 등에 대한 교통량 정밀분석을 실시하고 행사기간 중 교통 혼잡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관람객 편의와 상거래 질서 유지를 위한 준비 상황 점검도 이뤄졌다.
윤 장관은 화장실 확충과 청결관리, 쉼터 및 그늘막 설치, 숙박·음식업소 바가지요금 대책 마련, 행사장 인파 관리, 해양쓰레기 정비 등을 통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전라남도와 여수시에 당부했다.
아울러 행안부는 여수시의 협조 요청에 따라 부 행사장인 금오도와 개도를 비롯한 주요 섬에 이동식 화장실, 그늘막 설치, 해양쓰레기 처리 등에 필요한 예산 33억원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계획을 변경해 우선 투자하도록 조치했다.
앞으로 행안부는 관계기관 및 지방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교통·안전 등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합동점검단을 운영해 박람회 준비 상황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지원을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윤 장관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섬의 미래 가능성을 확인하는 중요한 계기이자 지역균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국제행사”라며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두고 박람회가 차질없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지방정부와 적극 협력해 정부 차원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여수에서 개최되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주 행사장에서는 다채로운 섬 관련 영상을 미디어 파사드로 구현하고 섬해양생태관, 섬놀이터, 섬식당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