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공격수' 김용남, 평택 투입설→혁신당 신장식 "반성문부터"

정치

뉴스1,

2026년 4월 24일, 오전 07:54


2025년 5월 17일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장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국민의힘 탈당 후 개혁신당 정책위의장을 맡았던 김용남 전 의원과 포옹하고 있다. (공동취재)2025.5.17 © 뉴스1 이재명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경기 평택을에 '조국 공격수'로 유명했던 김용남 전 의원 전략공천 움직임을 보이자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은 "반성문부터 쓰고 와야 하는 것 아니냐"며 불편해했다.

신 의원은 23일 밤 YTN라디오 '김준우의 뉴스 정면 승부'에서 민주당이 혁신당 조국 대표가 출마를 선언한 평택을에 이광재 전 의원 또는 김용남 전 의원을 투입할 것을 고려 중이라는 말과 관련해 "이광재 전 의원은 '정권 재창출을 위해 헌신한 조국 대표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내가 나서서 이겨도 져도 결국은 진영 전체의 패배가 될 뿐이다'라는 소신을 밝혔다"며 일단 이 전 의원은 오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김용남 전 의원과 관련해 '용남 하남 가남?' 이런 농담이 요즘 돌고 있어 오실지 안 오실지 모르겠지만 누가 와도 상관없다"고 했다.

다만 "김용남 전 의원이 올 경우 평택엔 2019년 서초동에서 촛불을 들었던 평택 시민들이 꽤 많은데 그분들의 마음이 어디로 갈지 궁금하다"며 김 전 의원이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소속이던 2019년 이른바 '조국 사태' 당시 조국 대표 사모펀드 의혹 제기에 앞장선 일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당시 김 전 의원은 '조국 공격수'로 사모펀드 이야기를 많이 했지만 검찰은 사모펀드와 관련해 조 대표를 기소조차 하지 못했다"고 강조한 뒤 "윤석열부터 시작해 '딱 보면 이건 조국의 대선 펀드야'라고 얘기했던 분들은 반성문부터 써야 하는 것 아니냐"며 김용남 전 의원에게 조 대표에게 사과부터 한 뒤 출마하든지 말든지 하라고 요구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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