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정이한 후보 향한 테러 규탄…민주주의 질서 위협"

정치

뉴스1,

2026년 4월 27일, 오전 10:21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26일 정이한 부산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진행된 당원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2026.3.26 © 뉴스1 이주현 기자

개혁신당은 27일 정이한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자가 정치 테러를 당한 데 대해 "민주주의의 기본 질서를 위협하는 명백한 폭력 행위"라고 규탄했다.

개혁신당 공보국은 이날 논평을 내고 "오늘 오전 정 후보가 유세 중 달리는 차량에서 날아온 이물질에 머리를 맞아 쓰러지면서 의식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정 후보는 즉시 응급실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 후보를 향한 테러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했다.

개혁신당은 "공개된 선거 유세 현장에서 그것도 다수 시민이 함께하는 자리에서 후보자를 직접 겨냥한 물리적 공격이 벌어졌다는 사실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선거는 생각과 정책으로 경쟁하는 과정"이라며 "폭력은 그 어떤 이유로도 있어서는 안 된다. 정치적 의견 차이를 물리력으로 해결하려는 시도는 우리 사회가 결코 용납해서는 안 될 선을 넘은 행위"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경찰은 사건의 경위를 한 점 의혹 없이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해 가해자를 반드시 밝혀내고 엄정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 후보는 이날 오전 8시 5분쯤 부산 금정구에서 거리 유세를 하던 중 달리던 차량에서 날아온 액체류 이물질에 맞아 넘어지면서 화단에 머리를 부딪혀 의식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개혁신당에 따르면 당시 차량 탑승자는 "어린 XX XX가 무슨 시장 출마냐"라고 외친 뒤 이물질을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운전자는 차량을 타고 현장을 벗어났으며, 정 후보는 병원으로 이송돼 검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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