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尹 무인기 30년 구형, 당대표로 유감…사형이 마땅"

정치

뉴스1,

2026년 4월 27일, 오전 11:16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2026.4.26 © 뉴스1 공정식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7일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평양 무인기 투입 작전을 지시한 혐의로 징역 30년을 구형한 데 대해 "한반도를 위기에 빠뜨리고 전쟁의 위기 속으로 몰아넣으려고 했던 윤석열 범죄 일당에게 사형을 구형함이 마땅함에도 30년 구형밖에 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 당 대표로서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김보라 경기 안성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갖고 "이런 엄청난 범죄를 저지른 윤석열에게 30년 구형은 어울리지 않는다. 사형을 구형함이 마땅하리라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검팀은 지난 2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부장판사 이정엽) 심리로 열린 윤 전 대통령의 일반이적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결심공판에서 징역 30년을 구형한 바 있다.

정 대표는 이와 함께 이날이 "4·27 판문점 선언 8주년이 되는 날"이라며 그간 남북이 공존·공생하는 길을 모색했으나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 때 이것이 다 망가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평화에 대한 노력과 평화에 대한 열망 그리고 평화의 길로 가는 것은 우리가 멈출 수 없다"며 "한반도에 전쟁이 일어나서도 안 되지만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조차 없애야 한다"고 했다.

그는 "한반도에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으면 코스피 지수는 급락할 것"이라며 "평화가 경제고 평화가 우리 국민을 부자로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이재명 정부는 한반도 평화시대를 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이라며 "민주당도 이재명 정부와 발맞춰 한반도에서 전쟁의 먹구름이 몰려오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정 대표는 이날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이 시작되는 것을 소개하는 한편 일반 국민 중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는 대상자는 다음달 18일부터 신청이 시작된다면서 "긴급을 요하는 최우선 지원 대상자가 아닌 분들은 조금만 참고 기다려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민주당은 이재명 정부와 함께 고유가 지원금이 한 치의 빈틈도 없이 원활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며 "수사 당국에서는 정부의 고유가 지원금 지급을 빙자해 보이스피싱 또는 스미싱 등 사기 범죄를 저지르는 움직임을 철저히 감시해 국민적 혼란과 피해를 미리 막을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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