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 탄생 150주년 기념사업 슬로건 '나의 소원, 평화의 문화' 선정

정치

뉴스1,

2026년 4월 27일, 오후 07:11

김민석 국무총리가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6 국가보훈위원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6.4.27 © 뉴스1 김명섭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김구 탄생 150주년 유네스코 기념해 기념사업' 슬로건을 "나의 소원, 평화의 문화"로 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가보훈위원회를 열고 '김구 탄생 150주년 유네스코 기념해 기념사업 추진방안'을 확정했다.

위원회는 백범 사상의 보편적 가치를 강조하기 위해 '나의 소원, 평화의 문화(My Wish, Culture of Peace)'를 슬로건으로 선정, 모든 기념사업에 활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기념사업의 3대 추진 방향을 △가치 재조명 △통합과 연대 △기억과 계승으로 정했다.

이에 따라 △국제학술대회(7~8월) △백범김구기념관 X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공동 학술대회(10월) △광화문 문화주간 운영(8월) △백범상 시상식(8월)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는 김구 탄생 150주년 유네스코 기념해에 대한 국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 방안도 마련했다.

오는 5월 보훈문화 종합 포털을 개설해 기념해 지정 취지와 주요 사업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 영상 광고 등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KTV, 정책주간지 등 정부 보유 및 협업 매체를 통해 송출할 계획이다.

이번 추진방안은 국무총리 주재 전문가 간담회와 민관합동 TF 회의 등을 거쳐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준비했다.

정부는 향후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광복회, 문화계, 청년 등과 협력해 사업을 지속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ukge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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