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준호 "추경호 공천, 尹어게인 알박기…절윤선언 쇼였다"

정치

뉴스1,

2026년 4월 28일, 오전 10:06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직무대행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6.4.28 © 뉴스1 유승관 기자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직무대행은 28일 국민의힘의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 공천에 대해 "윤 어게인을 당 주류로 알박기하려는 심산"이라며 "절윤(윤석열 절연) 선언은 절윤 쇼였다"고 비판했다.

천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대구시장 후보 추경호 의원 확정으로 국민의힘 공천 성격이 명확해졌다. 명백한 윤 어게인 공천"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천 직무대행은 "(국민의힘이) 대선 후보로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도둑 공천하려 했던 전력이 떠오른다"며 "오죽하면 원로 보수 언론인조차 '윤석열 지령대로 공천한 것 같다'고 평하겠나"라고 지적했다.

천 직무대행은 "결국 국민의힘의 12·3 불법 계엄 반성은 윤석열식 '개사과'였다"며 "윤 어게인 공천을 중단하라. 대한민국은 내란을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주사기 매점매석 사건' 관련 엄중한 처벌을 지시한 것엔 "중동 위기를 틈타 담합이나 사재기로 부당이익을 얻으려는 시도가 있다. 공동체를 무너뜨리는 반사회적 범죄"라며 "위기 상황을 악용한 불법, 부정행위가 없도록 정부와 함께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정부의 고유가 피해지원금에 대해선 "민생 안정과 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생 대책이 빈틈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현장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는 국민 70% 대상으로 인당 10만~60만 원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날 종합 청문회를 여는 국회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 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관련해선 "7대 조작 기소 의혹을 총체적으로 점검해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실체를 끝까지 파헤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적 제거를 위해 국가 권력을 사적으로 악용한 혐의는 진상을 규명하겠다"며 "헌법과 민주주의, 인권, 법치를 무참히 짓밟는 범죄를 반드시 단죄하겠다"고 덧붙였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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