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김재연 진보당 대표. 조 대표와 김 대표 모두 경기평택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뛰어들었다. (사진=진보당 제공)© 뉴스1
보수성향 정치 평론가인 서정욱 변호사는 6·3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와 관련해 경기 하남갑의 경우 유승민 전 의원이 국민의힘 후보로 나서지 않는다면 어려운 싸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경기 평택을은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와 진보당 김재연 후보와의 단일화 여부가 관건이라며 조 후보가 단일후보가 되면 낙승, 5자 구도라면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에게 승산이 있다고 주장했다.
서 변호사는 28일 YTN라디오 '장성철의 뉴스 명당'에서 국민의힘 경기 하남갑 후보와 관련해 "유일하게 이광재 민주당 후보를 꺾을 수 있는 사람, 한번 붙어볼 만한 사람은 유승민 전 의원인데 그에게 공천을 주지도 않을뿐더러 본인도 안 한다고 해 이용 위원장이 공천받을 것 같다"고 판단했다.
이어 "이용은 국민의힘이 압도하던 윤석열 정부 3년차 때 22대 총선에 출마해 1200표차로 졌다. 지금은 그 차이가 더 벌어져 (이기기가) 쉽지 않다"고 했다.
민주당 김용남, 국민의힘 유의동, 혁신당 조국, 진보당 김재연, 자유와혁신 황교안 후보가 등장한 경기 평택을과 관련해 서 변호사는 "김재연 후보 지지율이 한 10%가량 되고 나머지는 비슷비슷하다"며 "그렇기에 조국이 김재연과 단일화하면 게임 끝"이라고 했다.
하지만 "뭘 주고받아야 단일화가 되는데 김재연이 양보할 경우 혁신당은 줄 것이 없다는 것이 문제"라며 단일화 가능성을 낮게 봤다.
따라서 "5자 구도로 가면 진보쪽은 3명, 보수는 2명으로 황교안보다 득표력이 높고 평택 토박이인 유의동 쪽으로 보수표가 결집할 가능성이 있어 유의동이 유리하다"고 지적했다.
buckbak@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