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의동 "황교안과 단일화? 현재로선 가능성 제로…장동혁 변해야"

정치

뉴스1,

2026년 4월 28일, 오전 10:43

6·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국민의힘 경기 평택을 후보인 유의동 전 의원. 2024.9.2 © 뉴스1 김진환 기자

유의동 6·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국민의힘 경기 평택을 후보는 28일 경쟁자인 황교안 자유와혁신 대표와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0%라고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현재로선 제 생각으로는 거의 제로에 가깝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선거라는 게 후보 개인의 의사로만 결정될 순 없다. 당과 저희 캠프에서 판단하겠지만, 저는 아직까지 생각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후보와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 등 진보 진영의 단일화 여부에 대해선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그렇게 높아 보이진 않지만 하더라도 저희 쪽 입장에서 '나쁘진 않다'는 생각"이라고 답했다.

이어 "조 후보가 정당의 대표인데 쉽게 양보할 것 같진 않다"며 "선거운동 준비 기간에 포기하고 단일화를 시킨다면 민주당의 모습도 굉장히 우스워질 거고, 그 단일화가 저희한테 꼭 나쁜 것만은 아닐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지역 주민들 입장에선 '여기에는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사람은 없고, 흥정해서 이쪽으로 단일화했으니까 저 표 찍어주세요' 했을 때 거기에 적극적으로 응하는 분들이 몇이나 되실까. 저는 그렇게 높게 보진 않는다"고 했다.

유 후보는 일각에서 제기되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한 2선 후퇴 요구에 대해선 "어찌 됐든 서로가 잘 다독이면서 이 선거를 잘 마치는 것이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면서도 "(장 대표의) 태도와 행동들이 계속 이어져 왔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전향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s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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