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다음달 7일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 개최

정치

이데일리,

2026년 4월 28일, 오전 11:10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한국국제기구협력단(KOICA·코이카)가 다음달 국제기구 진출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고 28일 밝혔다.

코이카는 5월 7일 서울 중구 명동에 자리한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2026 코이카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를 개최한다. 2024년부터 시작해 올해 3회차를 맞은 이번 행사는 국제기구 취업과 진로에 관심은 있지만 구체적인 준비 방법을 알기 어려웠던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엔개발계획(UNDP), 유엔난민기구(UNHCR), 세계식량계획(WFP), 국제이주기구(IOM) 등 10개 주요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참여해 생생한 현장 경험과 진출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눠 동시 진행된다. 세션1에서는 코이카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기구 업무 경력을 쌓길 희망하는 청년 인재를 대상으로 코이카-UNV 대학생 봉사단과 다자협력전문가(KMCO) 사업 참여 방법을 안내한다.

대학(원)생들에게 유엔 산하기관에서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는 UNV 대학생 봉사단과 분야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제기구에서 근무하는 KMCO는 코이카를 통한 국제기구 진출의 대표적인 경로로 자리 잡았다.

세션 2에서는 UNV 대학생 봉사단, KMCO 등 프로그램 참여 경험이 있는 귀국 인재를 대상으로 코이카의 국제기구 협력사업 한국인 채용제도에 대한 설명을 진행한다. 이 제도는 코이카가 지원하는 국제기구 사업 수행 시 한국인 채용을 의무화하여 청년 인재들이 연속적으로 경력을 이어가며 국제기구 정식 직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통로로 주목받고 있다.

본 세션 이후에는 국제기구별로 현직자, 귀국 인재와 함께하는 네트워킹과 멘토링 자리도 준비된다. 참가자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질의응답을 이어가며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국제기구 진출에 필요한 준비 과정과 전략에 대해 보다 현실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다.

올해는 최초로 UNV 대학생 봉사단과 KMCO를 경험한 귀국 인재들을 초청한 홈커밍데이도 열린다. 설명회 본 세션에 앞서 개최되는 홈커밍 행사에서 귀국 인재들은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국제기구 현직자와 교류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설명회는 5월 3일까지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현장 참여할 수 있다. 행사 당일 일부 세션은 코이카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송출된다.

정윤길 코이카 글로벌인재사업본부장은 “채용을 앞두고 선배들의 생생한 활동 경험과 멘토링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공유하는 자리로 설명회를 준비한 만큼 많은 청년들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