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4.30 © 뉴스1 신웅수 기자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0일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부 검찰의 조작 기소 의혹' 특검법을 발의한데 대해 "이재명 대통령 셀프면죄 특검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 대통령의 재판을 없애기 위한 '공소취소 빌드업' 1단계 국정조사가 끝나자마자 2단계 특검법이 발의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민주당은 특검법에 공소취소권을 포함시켰다"며 "결국 이 대통령이 임명하는 특검으로 이재명 대통령 본인의 재판을 없애겠다는 '이재명 셀프면죄 특검'"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대통령과 법무부 장관의 손에 피를 묻히기는 싫고, 민주당과 특검을 앞장세워 자신의 재판을 없애는 비겁하디 비겁한 '이재명식 쫄보정치'"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특검, 특위, 국정조사 등등 국가의 제도를 권력의 도구로 사유화해 자기의 범죄를 없애려 하는 심각한 권력 중독"이라며 "중증 단계의 특검 중독, 권력 중독"이라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또 "특검을 해야 한다면 전재수, 김병기, 장경태, 이춘석 등 여당 인사들에 대한 수사와 기소는 늦어지고 흐려지면서 야당 인사들에 대한 수사와 기소만 신속한 이재명 정권의 '여당무죄 야당유죄' 정치수사를 특검해야 한다"며 "국민과 함께 이 무도한 이재명 범죄재판 없애기 작업에 결연히 맞서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angela0204@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