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부산진구 동아빌딩에서 열린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선거 사무소 개소식에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축사를 하고 있다.2026.5.2 © 뉴스1 이주현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일더불어민주당에서 발의한 '공소취소 특검법'에 대해 "이재명 죄 지우개 특검"이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지우려 하는 범죄가 무려 12건이다. 아무리 빡빡 문질러도 지워지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선거 목전에 겁도 없이 공소취소 판을 벌였다"며 "국민을 바보로 알고, 국민이 무섭지 않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바보 취급당하지 않으려면 몽둥이를 들어야 한다. 미친 짓에는 몽둥이가 약"이라며 "지방선거에서 국민 심판으로 이재명 정권을 지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민주당이 발의한 '조작 기소 특검법'으로 온 나라가 떠들썩한데, 정작 이 대통령만 다른 세상에 사는 듯 침묵 중이다"라며 "이 특검법 수사 대상 12개 중 8개가 이 대통령 본인의 사건이다. 그런데 당사자가 단 한마디도 하지 않는 것은 사실상 이 법안을 지시한 주체가 본인이라는 점을 시인하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민주당의 '공소취소 특검법'은 헌정질서에 대한 정면 도전이자 전면 부정하는 처사다. 오직 일인자를 지키기 위해 법치를 난도질하는 '독재의 교과서'나 다름없다"라며 "별건 수사로 이 대통령 수사나 재판에 참여한 검사들을 탈탈 털어 보복하겠다는 의도도 숨기지 않았다"고 했다.
jrkim@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