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美-EU 자동체 관세 인상'에 "동향 살펴 대응, 타국 합의 평가 부적절"

정치

뉴스1,

2026년 5월 02일, 오후 08:57

[자료] 청와대 전경

청와대는 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연합(EU)산 승용차와 트럭에 대한 관세를 인상하기로 한 것에 대해 "관련 동향을 살피며 우리에게 미칠 영향을 분석하는 등 대응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후 "정부는 그간 미-EU 관세합의 후속 상황을 지속해 모니터링해다"며 이같이 전했다.

다만 "타국 간 관세합의에 대한 정부 차원의 평가는 부적절하다"며 "기존 한미 합의에 따른 이익균형과 여타국 대비 불리하지 않은 대우 확보라는 원칙하에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는 한미 관세합의 관련 미 측과 수시로 긴밀한 소통을 통해 후속조치 이행방안을 논의 중이며 한미 통상관계가 안정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EU가 기존 무역 합의를 준수하지 않고 있다며 EU산 자동차와 트럭에 대한 관세를 내주부터 25%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청와대는 미국 국방부가 독일에 주둔 중인 미군 5000 명을 철수시키겠다고 선언한 것에 대해 "전 세계 미군 전력 태세 검토 및 변화 가능성에 유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주한미군이 안정적 주둔 하에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 태세에 기여할 수 있도록 미 측과 긴밀히 협력 중"이라고 말했다.

ukge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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