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하정우 전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이 3일 부산 북구 구포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6.5.3 © 뉴스1 윤일지 기자
정청래 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4일 6·3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 최대 승부처 중 한 곳인 부산에 집결해 최고위원회를 개최한다. 이후 부울경(부산·울산·경남) 공천자대회를 열어 후보들과 함께 '원팀 필승'을 결의한다.
정 대표는 부산 일정을 마친 후엔 경북 포항을 찾아 이 지역 후보들에게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여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날 오전 부산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정 대표가 참석하는 가운데 최고위원회 회의를 진행한다. 회의에는 이언주·황명선·강득구·이성윤 등 최고위원과 조승래 사무총장, 이재영 민주연구원장, 이연희 전략기획위원장 등 당 지도부도 함께한다.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와 부산 북갑 보궐선거 후보인 하정우 전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도 배석할 예정이다.
정 대표 등은 이후 같은 장소에서 부울경 공천자 대회를 연다. 전 후보와 김상욱 울산시장 후보,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 등 지역 광역단체장 및 기초단체장 후보, 시도위원장이 대회에 참석한다.
행사에서는 공천장 수여식이 진행된 후 일부 기초단체장 후보들이 '원팀으로 승리하자'는 결의문을 낭독할 예정이다.
또 정 대표가 부울경 광역단체장 후보들에게 파란 운동화를 신겨주는 퍼포먼스도 예정돼 있다.
정 대표는 이후 경북 포항으로 이동해 공천자 대회를 개최한다. 경북 지역 광역단체장 후보 등 공천 확정자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 행사에서도 △공천장 수여 △결의문 낭독 △파란 운동화 착화 퍼포먼스가 준비돼 있다.
정 대표는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지난 2일 영남권 선거 지원에 나섰다. 정 대표는 2일 대전과 포항을 방문했고 3일 부산과 경남 창원·진주를 찾았다.
이후 이날(4일) 부산으로 다시 돌아와 일정을 소화한 뒤 포항으로 이동해 지원 사격을 이어간다.
정치권에서는 부산과 대구 등 일부 영남 지역에서 보수층 결집이 가시화하고 지지율 혼전 양상을 보이자 정 대표가 민심 잡기에 힘을 쏟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mrle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