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조작기소 특검법 처리 당내 여러 의견 있어…판단해 논의"

정치

뉴스1,

2026년 5월 04일, 오후 03:24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지방선거 D-30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6.5.4 © 뉴스1 신웅수 기자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은 4일 "조작기소(공소취소) 특검법 (처리) 시기와 구체적 내용에 당내 여러 가지 의견이 있다"며 "그 의견을 저희가 판단하며 내부 논의를 진행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조 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6·3 지방선거 D-30 기자간담회에서 지방선거 전과 후로 논의되는 조작기소 특검법의 처리 시점에 대한 질문을 받고 "(법안) 논의와 처리를 어떻게 할지 당내 의견을 나누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총장은 "조작기소 특검 관련 국정조사특별위원회로 확인된 조작 기소 내용에 특검 수사가 필요하다는 취지로 법안을 냈다"고 말했다.

이어 "시기 혹은 구체적 내용에 당내 여러 의견이 있다. 이를 판단하며 내부 논의를 진행할 생각"이라면서 "(절차가) 법안 발의-논의-처리인데, 발의는 됐고 논의와 처리를 어떻게 할지 당내 의견을 나누겠다"고 언급했다.

지방선거 전 특검법을 처리할지에 대해선 "종합적으로 선거에 미치는 영향, 그 특검법 자체에 대한 의견 등 판단할 부분이 있다"며 "두 가지를 같이 봐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당초 당 지도부는 이르면 7일 본회의에서 특검법을 상정, 처리할 계획이었다. 다만 당내를 비롯해 여권 지지층에서도 지선 전 특검법 처리를 두고 역풍을 우려하고, 이재명 대통령도 "숙의"를 언급하면서 다소 속도가 조절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smith@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