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자격 판단 '변수'…국힘, 7일까지 공주·부여·청양 보궐 공천 결정

정치

뉴스1,

2026년 5월 04일, 오후 07:01

박덕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2026.4.26 © 뉴스1 유승관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늦어도 오는 7일까지 정진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출마를 선언한 충남 공주·부여·청양 지역 보궐선거 공천을 결정하겠다고 4일 밝혔다.

박덕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중앙당 윤리위원회가 정 전 비서실장의 피선거권 및 응모 자격 인정 여부를 논의하지 않아 공관위 회의에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7일 전까지 윤리위가 (정 전 실장의 피선거권 회복) 가부 검토를 끝내고, 저희에게 (공천) 자격이 없다고 하면 해결(검토)할 필요가 없다"며 "그러나 자격이 있다고 할 경우, 7일 심사를 해 면접을 보고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리위 결정 시점과 관련해 "내일이라도 결정하면 회의를 소집해 (공천심사를) 긴급하게 끝낼 수 있다"고 했다.

박 위원장은 7일까지 공주·부여·청양 보궐 선거 공천을 확정 지을 것이냐는 질문에는 "경선을 할지, 단수를 할지, 경선을 안하면 아마 그날 발표를 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함안군수와 거창군수 후보 경선 결과에 대해 법원이 효력 정지 결정을 내린 것과 관련해서는 중앙당 공관위에서 재심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경기 하남갑 보궐선거에서 단수 공천된 이용 전 의원과 관련해, 후보군으로 거론됐던 유승민 전 의원과의 가상 여론조사에서 경쟁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유 전 의원은 하남갑 출마 요청설에 대해 선을 그은 바 있다.

아울러 달성군에 단수 공천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에 대해서는 다른 후보가 있었지만 지역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단수 공천했다고 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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