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동북권 시립 어린이 전문병원 설립 재추진"

정치

이데일리,

2026년 5월 04일, 오후 07:17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지난달 19일 서울 노원구 불암산 철쭉제를 찾아 한 어린이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
[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어린이날을 하루 앞두고 아동의 건강·의료·교육을 아우르는 공약을 발표했다. 아이들이 더 건강하게 자라고 문해력을 갖출 수 있는 서울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정 후보는 4일 “서울이 아이들의 건강과 성장을 책임지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찾아가는 우리아이 건강관리 체계 구축 △24시간 소아진료체계 완성 △독서 기반 교육 강화 등 3대 핵심 정책을 제시했다.

우선 지역 소아과가 어린이집·유치원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건강관리’를 전면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연 4회 신체·발달 점검을 실시하고, 질환 관리와 생활습관까지 통합 관리한다.

의료 분야에서는 권역별 24시간 소아진료체계를 구축한다. 야간·휴일 진료가 가능한 달빛어린이병원을 미설치 5개 자치구에 추가 지정하고, 서남권에는 소아전문응급센터와 ‘우리아이 안심병원’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강남권에 집중된 어린이 전문병원은 동북권으로 확대해 시립 어린이 전문병원 설립을 재추진한다.

교육 분야는 ‘독서 서울’에 방점을 찍었다.

생활권 내 ‘독서 놀이터’와 ‘북마스터’를 통해 ‘집 앞 15분 책세권’을 조성하고, 서울시교육청의 독서·토론·인문학 교육 계획을 지원한다. ‘가족 책 만들기’ 등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독서 생태계도 구축한다.

정 후보는 “아이들의 성장이 서울의 자부심이 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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