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5일 서울 중구에 마련된 선거사무실에서 뉴스1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5.5 © 뉴스1 임지훈 인턴기자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6일 정순택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으로부터 "힘없는 약자를 위한 후보의 철학이 잘 펼쳐졌으면 좋겠다"는 말을 듣고 "마음에 잘 새겨서 시장이 된다면 꼭 그렇게 하겠다"고 화답했다.
정 후보는 이날 서울 명동성당을 찾아 정 대주교를 예방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정 대주교는 정 후보에게 "서울시장 선거는 시민 문제를 잘 해결해 줄 사람을 뽑는 것이라면서 상대 후보와 싸우는 게 아니라 시민 불편과 싸우겠다고 말씀한 걸 아주 깊게 들었다"고 전했다.
정 후보는 "대주교께서 가장 낮은 곳을 많이 바라 보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말씀을 해주고 계신다"며 "나아가야 할 곳, 바라봐야 할 곳을 많이 알려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했다.
정 후보는 명동성당과의 인연도 언급했다. 그는 "1987년 6월 항쟁 때 제가 같이 있었다. 6월 10일부터 15일"이라며 "여기 지리를 아주 훤히 알고 있다"고 말했다.
liminallin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