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갑 보궐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4일 오후 부산 북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과 악수하고 있다. 2026.5.4 © 뉴스1 윤일지 기자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은 당 지도부 경고에도 불구하고 한동훈 전 대표 캠프 개소식에 참석하겠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6일 오후 cpbc '김준일의 시사천국'에서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서는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와 한 전 대표가 캠프 개소식을 10일 오전 10시 동시에 하는 것과 관련해 "어느 쪽으로 갈 것이냐"는 물음에 "이번 주말 부산에 있을 예정이다"며 "(몸이 둘이 아니어서) 둘 다는 못 갈 것 같아 간다면 한동훈 전 대표 개소식이다"고 했다.
이어 "저의 모토가 '옳은 선택'이기 때문에 북구갑 한동훈 전 대표 개소식을 가게 될 것 같다"고 했다.
진행자가 지난 4일 한 전 대표의 예비후보 등록 현장에 함께한 일로 인해 송언석 원내대표로부터 '해당행위'라며 징계 경고를 받았던 한 의원에게 "징계를 각오하고 당이 공천한 박민식 후보가 아닌 한 전 대표 캠프개소식에 참석하겠다는 거냐"고 하자 한 의원은 "역사적으로 옳은 선택을 한 사람이 이겨야 하기 때문이다"는 말로 답을 대신했다.
그러면서 "박민식 후보는 역사와 옳지 않은 선택을 한 분, 역사와 아직 선 긋기를 못한 분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징계 여부와 관련해선 "아마 6·3선거가 끝난 뒤 축출될 것이다"며 지도부가 징계 뜻을 굳혔더라도 선거 영향을 우려해 6·3선거 이후로 미룰 것으로 판단했다.
buckbak@news1.kr









